박인비, 무려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 달성 "겸허한 자세로 임했다"

관리자 | 2016.08.22 14:17 | 조회 402


박인비가 116년 만에 올림픽에서 열린 여자골프 금메달 주인공이 됐다.

21일(한국시간) 골프 여자부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박인비는 금메달을 차지해 '골든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위업을 이룩했다. 

경기 후 박인비는 언론 인터뷰를 통해 “한계에 도전한다는 생각으로 올림픽에 나왔다”며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부상으로 힘든 시기를 보냈던 박인비는 "올림픽 정신에 맞게 겸허한 자세로 임했더니 이번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박세리 감독은 경기를 마친 박인비 선수와 포옹을 나누며 눈물을 보였다. 박세리 감독은 "후배들한테 너무 고맙다. 부담을 많이 갖고 경기를 했는데 고맙게도 잘해줬다”고 감사 인사를 가졌다.

금메달을 차지한 박인비는 1998년 박세리가 US여자오픈에서 우승하는 모습을 지켜보며 골프 선수로 대성하겠다는 꿈을 키운 '세리 키즈'의 대표 주자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